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면서 평택 북부지역 곳곳에서 꽃 심기가 한창이다.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3월 19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입구 화단에 봄꽃을 심었다.
이날 부녀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은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에 팬지·비올라 등 4550본을 심었다. 박영희 회장은 “주민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덕면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일에는 송북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송북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있는 가로화단·화분에 팬지·비올라 3600본을 심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20명은 지난해 10월 심었던 국화 등 가을꽃을 제거한 다음 봄꽃을 새로 심었다. 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거리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서정동에서는 23일에 봄꽃을 심었다. 서정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한정만)‧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선희)‧통장협의회(회장 이미숙) 회원 30명은 서정동행정복지센터~서정동힐스테이트아파트 구간에 놓인 화단·꽃박스에 팬지·데이지 등 5000본을 식재했다. 이들은 주변 환경 정화를 함께 진행하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서정동 주민과 서정동을 방문하는 분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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