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 과정 간소화
처리비용 절감 효과 거둬

평택중학교 전경 (평택중학교 제공)
평택중학교 전경 (평택중학교 제공)

평택중학교는 2월 21일 평택 남부 5개교로부터 계약 업무 권한을 위임받아 음식폐기물 위탁 처리업체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학교별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업체와 체결했던 수의계약과 달리 해당 학교의 위임절차를 통해 평택중학교가 주관하고 경쟁입찰을 거쳐 위탁 처리업체를 선정한 것이다.

평택중이 주관한 이번 계약에 참여한 학교는 세교‧소사벌‧합정‧평택 초등학교와 용이 중학교 등 5개교이다.

평택중학교와 5개교는 공동 계약을 통해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 간소화와 처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평택중학교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증가로 인한 예산 확보와 업체선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동 계약을 통해 비용 절감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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