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2024 평택 지역맞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 지역맞춤 공유학교는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원칙에 따라 평택 학생들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교 밖 학습을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탐구 기반 개념학습 프로그램인 IB P-LAY학교, 방학 중 스킨스쿠버와 생존수영을 배우는 돌고래 P-LAY학교, 지역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ECO P-LAY학교 등의 강좌가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IB P-LAY학교는 초5~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평택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유학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