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혁 제26대 평택직할세관장이 1월 8일 취임했다.

이날 양승혁 신임 세관장은 “평택세관은 34개 전국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수출용 보세공장 밀집지역 1위인 중부권 핵심 세관”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해 국민건강·사회안전 위험 물품이 관세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혁 신임 세관장은 2004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심사정책과장,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조사총괄과장, 감찰팀장, 외환조사과장, 관세국경감시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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