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은 모든 정책과 현안을 압도했다. 평택의 유권자들이 평택 갑을병 후보들이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정권심판론’은 강력했다. 투표가 끝나고 홍기원(갑)·이병진(을)·김현정(갑) 당선인이 확정된 지금, 세 명의 당선인들이 평택 유권자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이행하여 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민생경제를 살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 그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제23대 총선에서는 심판 대신
제22대 총선이 종료되면서 평택시 갑·을·병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선 소감을 밝혔다. 한무경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여평택 발전 위해 할 일 해나갈 것” 갑선거구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는 4월 11일 자신의 SNS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평택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평택의 크나큰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 변치 않고 평택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정우성 “평택시민의 선택에 승복보내준 성원 항상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당선자 초심 잃지 않고 처음보다 더 낮은 자세로 일할 것 정쟁 아닌 민생 최우선으로실천하는 정치 실현해 나가 민생‧경제 살리는 입법 성과대안‧비전 만드는 의정활동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소감은.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 덕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차근차근 수행해 왔던 평택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 마무리하고,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당선자 시민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다 포용‧화합‧통합의 정치 만들어 나가 공약‧정책 점검 위한 태스크 포스 즉시 가동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소감은.먼저 20년의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하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평택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로,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도록, 평택에 사는 일이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습니다.평택항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당선자 평택의 거침없는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는 정치할 것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정진 평택 가능성 극대화하는 지역 정치일꾼 될 것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 소감은.주민 여러분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간절히 원하던 평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는 결심에 따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현정을 도구로, 수단으로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러한 뜻을 잊지
5월 30일 제22대 임기 시작 제22대 총선 평택시갑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이병진(〃), 평택시병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4월 12일 각각 해단식을 열고 공식 선거일정을 마무리했다. 홍기원 “초심을 잃지 않고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겠다”홍기원 평택시갑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었다.이날 해단식에서 홍 당선인은 “재선으로 어깨가 많이 무겁다”면서 “선거 기간에 한 네 가지 약속인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소신 있게, 그리고 열심히 도와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특집 총선으로 본 평택 민심① 제22대 총선 평택 표심 분석 민주당 갑을병 선거구 싹쓸이국민의힘 지지했던 읍면동상당수 민주당 지지로 선회,우세지역 지지율 차는 커져윤석열 정권에 대한 평택 유권자의 평가는 단호하고 냉랭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3개 선거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갑 홍기원, 을 이병진, 병 김현정)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단 1석도 얻지 못했다. 평택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로 분류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세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곳’이었지만 평택 유권자들의 표심을 돌리기엔
특집 총선으로 본 평택 민심②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신도심 구도심·농촌평택 민심이 바뀌었다.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8회 지방선거과 비교했을 때 평택지역 25개 읍면동이 민주당으로 돌아서거나 민주당 지지세가 강화됐다. 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신도심 지역에서 크게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구도심·농촌지역에서 비교적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갑선거구홍기원 11개 읍면동 중 9곳 우위홍기원 당선인은 갑선거구의 11개 읍면동 중에서 9곳에서 3069~257표 차의 우위를 보였다. 1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제22대 평택시갑 국회의원선거 당선자, 여러분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입니다.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믿음이 모여 국가와 평택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평택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초로 재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아울러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주신 한무경 후보님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선거유세를 도와주신 선거운동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앞으로도 평택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 당선인 이병진입니다.먼저 20년의 세월을 딛고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선거운동 중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목소리를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공약과 정책을 다시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급한 현안들을
존경하는 평택시민 여러분!이번 선거에서 저를 성원하시고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평택시는 지난 20년간 눈부신 산업경제의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교육·교통·환경 같은 삶의 질을 위한 정치는 그 성장 속도를 쫓아가지 못했습니다.누구나 적성과 자질에 걸맞은 다양한 교육을 선택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가꾸는 데 힘 쏟겠습니다.여러분이 김현정을 선택한 한 표, 한 표를 헛되이 하지 않겠습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한 준엄
개표 완료갑 홍기원 57.41% 득표…재선 성공초반 우세 보이며 상대후보 따돌려 을 이병진 54.23%…국회 첫 등원초반 박빙, 안중·청북 등에서 격차 병 김현정 52.76%…리턴 매치 성공비전1동·동삭동·용이동서 승리 견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지역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평택시갑·을·병 3개 선거구에서 홍기원·이병진·김현정 후보가 당선되는 압승을 거뒀다.이 같은 선거 결과는 민주당이 제기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평택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거대 야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논리는 덜 반영
평택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59.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이다.4월 10일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4월 5~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를 종합한 결과 평택시 전체 유권자 49만8126명 중 29만8494명이 투표해 59.9%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투표율은 2020년 제21대 총선 58.9%,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3.5%와 비교해 각각 1%포인트, 16.4%포인트 오른 수치다. 2020년 제20대 대선 투표율 71.7%보다는 11.8%포인트 낮다. 평택시 투표율
후보자 재산신고 누락허위사실 공표한 혐의국민의힘 평택시을 정우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4월 8일 민주당 평택시을 이병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평택경찰서에 고발했다.정우성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이병진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 평택시을 후보로 당선되기 위해 ▲2023년 6월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 소재 토지를 담보로 5억4000만원(채권 최고액)을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에서 대출을 받은 기록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소재 토지에 5억원(채권 최고액)의 근저당 설정 기록 등을 누락해 재산 신고를 하여 허위
경기도 29.54%, 전국 31.28%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의 평택지역 최종 투표율이 25.46%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 오산시(24.55%), 안산시 단원구(25.37%)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4~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평택지역 유권자 49만8126명 중에서 12만6842명이 투표해 25.46%를 기록했다.이는 제20대 10.31%, 제21대 20.90%보다 상승한 결과지만 전국 사전투표율 31.28%보다 5.82%, 경기도 사전투표율 29.54%보다 4.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김현정 후보가 4월 5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와 반토막난 사회경제예산 복원, 그리고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현정 후보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자격을 잃고 탈락한 숫자는 10년 전보다 10만명 증가한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면서 “이들 중 44%가 자신이나 부양의무자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나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잃었다”고 말했다.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 신청자뿐 아니라 가족 소득과 재산에 따라 수급 여부를 결정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이병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의혹에 대한 이의 제기 신고서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 이송됐다고 밝히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의 조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다.앞서 정우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월 31일 민주당 이병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평택선관위에 신고 조치를 했다.신고서를 접수한 평택선관위는 다음 날인 4월 1일 도선관위로 해당 사건을 이송했다. 도선관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배우 박은정 씨와 사전투표일인 4월 5일 오전 비전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평택시병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배우자 김윤정씨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4월 5일 오전 용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4월 2일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서부지역(평택을 지역) 청년특보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은 이병진 후보와 청년조직과의 소통의 장으로, 청년 20여 명이 참가했다.이병진 후보는 “서부지역은 30년 내에 40만 인구 이상으로 늘어나는 평택의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서부지역은 평택항이라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쟁력읗 지니고 있고, 항만배후도시로 무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뼛속까지 평택사람인 저와 함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청년들이 온 것”이라며 “국회에서 평택항 발전에